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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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빈다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이 책 정보 갱신

<김어준> 저/<현태준> 일러스트 | 푸른숲 | 2008--01

국내도서>에세이>한국에세이

딴지폐인을 거느리는 딴지계의 총수 김어준의 딴지 인생메뉴얼!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고민을 갖고 살아가고,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기 위해 정담을 찾아 헤맨다. 이 책은 ‘우리가 다 행복하자고 이 지랄들 하는 거 아닌가! 라고 말하는 저자의 상큼하고 리얼한 인생 상담이야기가 실려 있다. 책속에 실린 사연들은 저마다 골치 아프고, 곤란하고, 부담스런 인생이야기이다. 하지만 딴지총수는 행복을 위한 화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불친절한 듯 보이지만 진심이 담긴 그의 글은 재미와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을 남긴다. 인터파크



한눈에 보는 " 건투를 빈다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

52 개의 메모가 있습니다.

아까워서 아껴본다.
내 인생의 존경을 바치는 몇안되는 인물중 한명.
김총수 건투를 빈다.

2012-04-26 16:49:36

@toleft 님에게 댓글 쓰기

인생사용설명서.
요약은 간단하게, 니 의지로 선택한 니 삶을 살아!

2012-04-18 08:47:14

@gafield7 님에게 댓글 쓰기

쫄지마~!

2012-04-17 22:43:20

@ejsinglestitch 님에게 댓글 쓰기

김어준 총수는 말을 참 시원하게 잘 해줘서 맘에 든다.
답 안나오던 고민거리를 명쾌하게 풀어내주는 한마디,한마디가 뜻깊다.

2012-04-11 17:10:48

@gsy1221 님에게 댓글 쓰기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큰 힘이 되줄 수 있는 책

2012-04-09 01:47:39

@mediaTalk 님에게 댓글 쓰기

요즘 가장 핫(hot)한 사람이 누구일까..? 여러 사람의 이름이 오를 수 있지만 나는 김어준 총수의 이름도 그들 중에 한 명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예전에 따지일보를 창간했을 때만 해도 도대체 이 사람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냥 꼴통기질이 있는 튀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매일 챙겨 보던 딴지일보를 찾지 않게 되면서 관심도 멀어졌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뉴욕타임즈'와 '나는 꼼수다'로 다시 인터넷 세상을 휘어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꼴통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은 굉장히 전략적이고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란 걸 느끼게 되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은 내가 절대로 읽지 않는 책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옆에서 글만 가지고 하는 조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한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조언은 당사자에게 아무런 쓸모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은 건 김어준의 조언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김어준이란 사람 자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삶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 이 책을 읽은 가장 크 이유이다..

이 책은 어느 잡지나 매체에 연재되었던 것을 묶은 모양인데 그 매체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형식은 QNA 방식으로 독자가 질문을 하면 그것에 대한 김어준이 (전혀 친절하지 않게) 대답을 해 준다.. 그런데 그 대답들이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대답과는 조금으 다르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읽을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어 보면 김어준이란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다.. 일단 제일 눈에 띄는건 '개인의 행복'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먼저 자신이 언제 행복해 지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사실 이건 참 어려운 문제인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행복할 때가 언제인지 잘 모르고 사는 것 같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행복이 뭔지 알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 그리고 때로는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살고 있기도 하다.. 김어준은 자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 하고.. 추천하는 제일 좋은 방법으로 여행을 추천한다.. 특히 젊었을 때 해외여행을 많이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한다..

'개인의 행복'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대답은 결국은 자신이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귀결이 되고.. 그에 방해되는 것들은 아무리 절대적인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거의 무시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아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건 결국은 다른 사람의 행복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다른 사람에 대한 참견이나 억압은 접어 두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결국..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참견이나 상황의 억압에 의해서 나의 행복이 무시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비록 개인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사람의 행복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이기주의로 흐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이기적인 존재라는 점을 일부러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책은 질문을 보고 내가 먼저 대답을 생각해 보고 그 후에 김어준의 대답을 보면서 어떻게 다른가 비교해 보면서 읽었는데 상당히 나의 가치관과 닮은 부분이 있어서 공감하기는 쉬웠다.. 하지만 아무래도 인생의 스펙트럼이 나보다 더 넓고 성격이 좀더 명확하다 보니 내 생각보다는 훨씬 더 과감한 면이 있었고 때로는 내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 면도 있었다..

굉장히 당연한 얘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삶이란게 그렇게 단순, 명쾌하지가 않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게다가 김어준은 성격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에 쉽게쉽게 얘기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아마도 그 조언대로 살기는 힘들 것이다.. 아무리 그게 정답이라고 해도 실제로 그렇게 사는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런 종류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그야말로 거의 소용이 없을 정도의 참고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김어준이 부럽다.. 많은 경험을 해 왔고.. (그 자신의 말에 의하면) 많은 경헙에 의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자신의 행복이 뭔지를 알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도 성향은 비슷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모자른 점은 어쩔 수 없다..

도대체 김어준의 삶에 대한 태도가 어떤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정말 제대로 사는 삶이 어떤건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혹은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갈피를 못 잡는 사람이라면..)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용기가 없는 사람도 읽어 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테니 역시 추천한다..

하지만.. 여기서 답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읽어 봐야 소용없다.. 이 책은 그저 참고용일 뿐이고 결국 결정하는건 본인이 치열하게 고민해서 책임을 질 수 있을 때 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책 따위는 없다.. 스스로 고민해 보시길..

2012-04-07 23:47:36

@celenity 님에게 댓글 쓰기

전자책 보유..

2012-04-07 23:46:08

@celenity 님에게 댓글 쓰기

일상 속 질문에 대한 시원시원한 답변의 모음집.

2012-04-01 22:44:20

@pioneerjoon 님에게 댓글 쓰기

청춘, 건투를 빈다!

2012-02-25 01:05:24

1 개의 댓글

정환

정환 님의 메모

*[비평]김어준을 모르면 듣기 싫은 잔소리

지금은 업데이트 되지 않지만, 최근에서야 듣기 시작한 팟캐스트가 있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인데 작년 여름에도 몇편을 들어 본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시덥지 않은 20분짜리 팟캐스트"로 흘려버렸던 기억이 있다. 지금처럼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도 팟캐스트를 잘 이용하지 않던 때였기 때문에 그 접근 자체가 어색했고 또 누가 진행하는지도 관심없고 내용도 별로 였다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최근에 100개 정도를 아이팟에 넣어 듣고 다니고 있는데 반년이 지난 지금은 그 아주 재미있게 듣고 있다. 무엇이 그 방송과 김어준을 대하는 태도를 바뀌게 했을까?

그것은 "김어준에 대한 이해"에서 왔다.
"딴지 총수 김어준"으로 스스로듣 설명하지만 한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한다는건 어려운 일이다.
김어준이 뭐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정체가 무엇인지 충분히 파악하고 나서 그가 쓴 책들과 방송들을 다시 듣기 시작했을때 그때부터 진정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만약 독자가 이 책을 처음으로 김어준이라는 인물을 접했다면, 이 책은 그저 "동네 꼰대형"의 듣기싫은 잔소리로 읽힐 수 있겠다라고 느꼈다.

"나는 크다. 내가 옳다. 고민이 있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봐라. 그대로 해야 답이 나온다."
김어준이 이야기 하는 것들에 대해 어느 순간 이렇게 느껴,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잠시 딴 이야기를 하고 다시 돌아오자.
내 친구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올리는 지인들이 꼴보기 싫다더라. 왜 그런걸(학원에 간다. 날씨가 춥다. 오늘 먹은 점심이 아주 맛있다 따위의 것들)올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투덜거린다. 이해가 된다. 나도 그렇다. 근데 나는 그 이유를 잘안다. 내가 답했다.

"그걸 올린 사람이 뭘하든 그 사람에게 별로 정이 없으니까 그런것도 꼴보기 싫은거 아냐? 만약 니 여친이 그런걸 올렸으면 깨알같이 리플달고 추천을 눌렀을게 아니냐? 사람을 적당히만 알고 있으니까 눈꼴이 시는거야."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하더라도 내가 긍정으로 바라보는 대상이 했을때 귀에 들어 오는 거다.
난 현재 김어준을 긍정적으로 대한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2012년 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 낼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동안 철저히 그에게 무관심했던 수많은 사람들도 그에게 흥미를 갖게 될텐데 그들은 대개 그들의 흥미와 호기심이 보수언론이나 루머로 접한 사람들일 수 있다. 그때, 그 부정적인 호기심으로 이책을 집어 들었을때는, 아마도 "꼰대가 또 뭘 하나 가르치려는 가 보다."라고 느끼게 될 가능성 농후하다는 거다.

책의 중간중간에 잠시 언급되기는 하지만, 가령 배낭여행 시절의 사진을 한장이라도 싣거나, 그 멋진 양복이라든지, 딴지일보 사옥 사진이라도 하나 올려놓고 "나 김어준인데, 내 글을 읽기 전에 나를 먼저 읽어봐."라는 부분이 조금더 보충되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듣고 싶으면 듣고 싫으면 알아서 챙겨"라는 김어준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읽었으면 좋겠다.
알만한 사람이다.
김어준 읽기의 메뉴얼이 제대로 한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치 오리지널 없이 확장판이 먼저 출시된 게임 같은 느낌이다.
메딕과 럴커가 없었던 스타 오리지널을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그게 얼마나 필요했고 균형적인 캐릭터인지를 깨달을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호평]무학의 통찰로 대중과 소통 한다.

그는 항상 그의 모든 깨달음이 "무학의 통찰"에서 왔음을 이야기 한다. 무학의 통찰이라는 말을 곰곰히 생각해 보자. 무학이라는 것은 기존의, 보수화된, 규격화된 학습의 틀을 깨고 자유롭게 배우고 사유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바가 있을을 이야기 한다. 통찰로 대중과 소통한다.

사람들은 그에게 다양한 주제로 고민에 대해 질문한다. 대개 이런 고민을 질문하는 이유는 "두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자신이 이미 답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것과 비교한 다른 답과의 확실한 차이를 두지 못하고 있을때다. 누군가 타인이 나의 고민을 듣고 내 마음속에서 내린 답과 같은 해답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더 확신을 받고 싶은 것이다.

둘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질문이 절실하거나 본질적인 질문인지에 대해, 질문 하는 과정인 것이다. 대개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가장 힘든것으로 생각들지만 한걸음만 물러나서 생각해 보거나,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나서 보면, 그다지 복잡하고 어렵지 않았던 것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학창시절이나 연애사 초기에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는 별 것 아니었음을 깨닫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런 통찰과 혜안을 얻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타인에게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내가지금 진정으로 던져야할 질문과 고민이 이것이 맞는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도 있는 것이다.
고민을 들은 상대는 " 그런 고민은 누구나 하는 고민이야. 그런것 말고 너는 이런 고민을 해 봐야 하는게 아닐까?"라고 이야기 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책 <건투를 빈다>에서 김어준은 두번째의 역할, 질문과 고민 상담에 대한 답변으로 다른 고민과 질문거리를 던져 준다. 이것이 무책임한 것이 아니다. 그가 던져준 새로운 고민거리와 질문은 답을 찾는 방향을 잡아주고, 또 더 근접하게 다가가게 해준다.

골라서 읽어도좋고, 뒤에서 부터 읽든, 아무페이지나 펴서 읽어도 좋다.
책장을 덮으면 "내가 하는 고민들은 모두가 하는 고민이구나. 무엇을 고민하는 지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는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사먹을까 고민한다.또 한사람은 Dslr 카메라가 사고 싶은데 캐논을 살까 니콘을 살까 고민한다. 누군가는 내가 가진 10만원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한고 있다. 27살 대학생은 취업의 힘든 문앞에서 내가 부족한 스펙에 대해서 고민하지만, 다른 친구는 100년을 내다보고 인생에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무엇에 둬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한다.

내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가, 나를 만든다. 질문과 궁금증이 있다는 것은 언제나 긍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있음에 위로를 받을 수도, 나의 작은 질문에 창피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김어준을 먼저 읽고, 그리고 이책<건투를 빈다>를 꼭 읽어보자.

2012-02-24 10:52:22

@funjay 님에게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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