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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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1 - 4月-6月 이 책 정보 갱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90824

국내도서>소설/시/희곡>일본소설>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겉모습에 속지 않도록 하세요. 현실이라는 건 언제나 단 하나뿐입니다. ‘1Q84'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전 세계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만한 새로운 신작이 출간되었다. 1Q84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남녀의 이야기는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신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책속의 책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는 그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절판된 러시아 소설 ‘사할린 섬’을 독자의 관심으로 이끌어낸다. 인터파크



한눈에 보는 " 1Q84 1 - 4月-6月 "

228 개의 메모가 있습니다.

15년전 상실의 시대를 보며 하루키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 후로도 하루키의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강렬했던 책은 없었던 것 같다.

2012-03-18 04:17:23

@jyc1356 님에게 댓글 쓰기

인천공항 책방에서 구입. 왜 그랬을까

2012-03-14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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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82

insu82 님의 메모

꽤 많은 양이지만 책장은 쉽게쉽게 넘어가는 편이라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순식간에 읽은것 같다.
전체적인 느낌은 이전의 '상실의 시대' 나 '해변의 카프카' 와 같은 하루키의 대표작에서는 전체적으로 우울한 느낌의 세계관을 설명해 나간것과는 다르게 우울한 세계는 역시나 출현하지만 그래도 나름 사랑이야기에 더 충실해진 느낌이다.
하루키의 문체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외수 선생님의 느낌과 많이 닮은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소설이 다 좀 비슷비슷한 느낌인것 같기도 하고..
미국의 '폴 오스틴' 도 '뉴욕 3부작'이나 '달의 궁전' 과 같은 작품에서 좀 환상적인 세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했고, 이외수 선생님도 '괴물' 에서 정말정말 디테일한 문체로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하루키도 1Q84에서 좀 과하다 할 정도로 주인공이 속한 상황이나 세계를 자세히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좀 세 나라의 작가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작품을 이끌어 나갔지만 개인적으로 이외수나 폴 오스틴은 더이상 안사보려고 한다. 왠지 그러한 방식이 끌리지 않아서 말이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뭔가 달랐다. 현실감이 없는 세계를 독자에게 이해시키느라 매우 디테일한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그렇게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스피디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또는 위와 같은 느낌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해줄 만한 소설이었다.

2012-03-05 16:52:40

@insu82 님에게 댓글 쓰기

별로 3권을 읽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긴다.

2012-03-04 17:08:50

@whyworry 님에게 댓글 쓰기

생일선물로 받은 1Q84 세트. 고마워 동생~

2012-02-29 08:25:22

@tuna21c 님에게 댓글 쓰기

정환

정환 님의 메모

*[다른생각] 당신을 이해해요. 마라토너 하루키씨

꽤 길었지만 그 것을 불평하지 않는다. 물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불평했던가? 기실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호흡때문이다. 책의 어느 곳을 펴 들어도, 어떤 장르의 글을 읽더라고 적당한 호흡으로 글을 써낸다. 그렇다고 내가 하루키의 작품을 모두 읽은 것은 아니고, 지금도 조금씩 읽어 가고 있다.

<상실의 시대>나 <무라카미 라디오>, <티비피플>, <빵가게 재습격>같은 작품들은 수차례 반복해서 읽어도 그 감흥이 새롭다.
각각의 작품을 만날때마드 느끼는 것은 아무리 하루키의 작품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더라도 "그것을 구체화 하거나 특정한 언어로 규정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매번든다.

다른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대개는 나의 경험이나 가치관등을 들고 작품속으로 들어가 나올때는 그것을 재확인 한다든지, 첨삭을 하곤 한다. 때문에 이미 내가 가지고 있던것을 바탕으로 감흥을 얻으며, 그 작품을 표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하루키는 조금 다르다. 그의 소설속에는 흔히 "하루키 월드"라고 불리는 세계가 존재한다.
때문에 그 세계로 들어 서는 순간, 내가 현실에서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 그 세계 속에는 독특한 가지관이 존재하며, 순응따위의 개념이 아닌 본질로서 받아 들이게 되는 원리가 있다. 그 것 역시 말로 표현하기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이유는 작품의 끝에서, 현실로 돌아온 독자들은 막연한 섭섭함과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그것을 읽었던 읽지 않았든, 어쨌든 현실의 감각으로는 표현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만들어 버리는 하루키 월드의 매력이 있다.

사람들은 오늘도 하루키를 읽는다.
나도 하루키를 읽는다. 사람들은 하루키를 읽고 , 하루키는 달린다.
사람들이 더 많이 읽으면 읽을 수록 하루키는 더 많이 달려야 한다. 물론 하루키가, "사람들이 읽던 말든 나는 내 페이스로 달릴거야. 달리다가 힘들편 푹 주저 않아 쉬어 버리지 뭐."정도로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이 책 <1Q84>의 등장으로 그는 달려야만 했던 것으로 밝혀 졌다.

이 책 기존의 "하루키 월드 적"이지 않다.
그 느낌은 그저 세계의 독자들에게 읽힐 책이다. 나는 하루키 특유의 섭섭함이나 어지러움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없었다.
그것은 책이 잘 못쓰여지거나, 옳지 못함의 개념이 아니라 하루키 적이지 않음에서 오는 아쉬움이다.

모든 작품을 섭렵 하지 못해, 어쩌면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른다.

책을 덮고 소설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리고 소설가인 하루키에 대해 생각해 본다.
소설가는 단거리를 달리는 스프린터일수도 있고 오랜 거리를 달리는 마라토너 일수도 있다.

그는 꾸준히 달렸다. 그리고는 진정한 마라토너가 되었다.
글을 쓰는 일에 인이 배겼을 거다.

어쩌면 하루키는 그가 스프린터 였던 시절의 기억을 하고 있지 않을까? 그러나 스스로도 짧게 달려 버리는 것은 아쉬움을 느껴 오래 달릴수 밖에 없는 마라토너가 되어 버린게 아닐까? 소설가로서 스프린터는 독자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나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만 글을 쓰면 된다. 그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독자들에게 읽히는 것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마라토너가 되면 독자들을 생각해야 한다. 시험적이기 보다는 대중성을, 난해하고 어지럽기 보다는 공감과 감흥을 주어야 한다.

지금 하루키는 스프린터였던 자신의 사진을 바라보며, "재즈 카페를 운영하며, 내가 글을 쓸줄 누가 알았겠어? 지금도 그렇게 빠르게 질주하며 모든걸 쏟아내고 싶기도 해.."라고 이야기 할 지 모른다.


*[같은생각] "리얼의 나"를 발견하다.

궁금한게 한가지 있다.. 당신은 왜 소설책을 읽나요?

책을 읽고 나면 대개는 스토리를 기억하지 못한다. 지금도 이 책<1Q84>의 이야기가 어렵풋 하다. 소설을 읽을 때는 그 때의 즐거움으로 충분히 느끼고, 책을 덮고 떠오르는 한 두가지의 아이디어를 잡아내는 정도로 끝내려 한다. 여남은 줄거리를 줄줄 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때는 대단하다고 느끼곤 하는데, 대신에 나는 주인공을 비롯해서 내가 현실에서는 만나보지 못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자세, 화법들에 관심을 둔다. 그것들을 읽어 내 게 내게는 꽤나 재미있고, 또 내가 소설이라는 장르를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등장하는 인물들 독특하긴 하지만, 역시 "보통의 존재"라고 느꼈다.
기실 나는 보통의 존재들을 사랑한다. 나도 보통의 존재 이고 싶다.
소설속을 살피며 그 보통의 모습들을 읽는다. 결국엔 나도 보통의 존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으로 말이다.

우연히 그리고 운이 좋게 나는 , 책 속에서 보통인 그들을 통해서 "보통인 그 누군가"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덴고와 아오마메, 우시카와를 통해서 바라본 그는 바로 "나 자신이었다."
하루키의 작품속의 두개의 달이 뜨는 세계를 무시하더라도, 아니면 그보다 더 이상한 세계일지라도 나는 덴고와 아오마메가 이야기 하는 '리얼의 세계'가 무엇인지 발견했다.

항상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왔지? 여긴 어디지? 어디로 가야하지? 와 같은 생각들을 하곤 한다.
그런 생각들을 하면 "리얼의 나"는 존재하지 않고 "허구의 나" 혹은 "만들어 진 나" 따위만 존재 하곤 했다.

나는 덴고와 아오마메가 이 책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통해, 왜 그들은 그들의 세계 속에서 만나야 했음을 바라보며 진정한 "리얼의 나"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나는 우연히 이곳으로 실려온 것이 아님을, 나는 있어야 하기에 이곳에 있는 것임을" 깨달으면서 부터다.

책장을 덮고나서부터는 내가 좀더 현실성 있게 느껴진다.
종이에 그려진 것보다, 스크린 속에서 움직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각과 존재가 느껴진다.
결국 내가 소설을 읽듯이, 새롭운 자세와 생각, 화법들을 읽어갈수 있는 대상이 내가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2012-02-25 02:16:53

@funjay 님에게 댓글 쓰기

캐나다까지 끌고갔다가 내버리고 온 책..
1,2권까지만 해도 참 흥미진진하고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쩝

2012-02-07 19:56:40

@dabeee 님에게 댓글 쓰기

젤

님의 메모

옛날에 읽었을 때는 정말 재밌었는데 요즘 다시 읽으니 무언가 부족한 느낌

2012-01-22 23:34:55

@sozel 님에게 댓글 쓰기

요냐

요냐 님의 메모

왠만해서 베스트 셀러는 잘 보지 않는데,
꾸준히 인기 많은 이 책은 그 이유를 알겠다~
일주일도 안돼서 3권을 다 읽어버렸고 나의 잠패턴을 바꾸어버린 책이다.
하지만 밉지 않다 재미있었으니까!
한동안 공기번데기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책을 보고 잠이 들면 내가 1Q84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내용자체는 너무 흥미로웠다.
자주 이런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너무 자극적인 내용에만 포커스 맞추지 않고 긴장감을 갖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

2011-12-22 17:54:17

@yonya 님에게 댓글 쓰기

읽기 힘들었던 ...

2011-12-20 17:31:37

@genivers21 님에게 댓글 쓰기

책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