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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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이 책 정보 갱신

<정유정> 저 | 은행나무 | 2011--01

국내도서>소설/시/희곡>한국소설>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예스’라고 대답하기를...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한국 문단의 '아마존', 정유정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물론 그 어느 때보다 더 거대해지고 강렬한 대작 소설과 함께 돌아왔다! 전작에서 보여줬듯이 그녀는 스케일이 큰 강렬한 서사를 구사할 수 있는 소설가 중에 한명이다. 그녀에 대한 이런 세간의 평은 이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치밀한 사전조사와 2년간의 집중력 그리고 탄탄하고 힘 있는 필력이 뒷받침되어 완성된 마치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7년의 밤]이 독자들의 내면에 깊숙이 파고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슬프고도 신비한 아득한 이야기이다. 인터파크



한눈에 보는 " 7년의 밤 "

69 개의 메모가 있습니다.

점짱

점짱 님의 메모

정유정의 문체에 정유정의 꽉 쪼여오는 전개...
그모든것을 느끼게 한 책...

2012-05-24 10:53:07

@rcy2757 님에게 댓글 쓰기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지옥에서의 공포와 고통을 마주한 이들.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내 속의 악마를 끄집어 낸 이들. '~의 것'이 아닌, 독립된 '나'가 되기 위한 아픈 성장. 단문으로 구성된 문장들을 통해 끝을 알 수 없이 길고 깊은 감정을 볼 수 있다.

2012-05-16 23:28:44

@phreestyle 님에게 댓글 쓰기

시립도서관

2012-04-26 18:36:57

@booklist 님에게 댓글 쓰기

Mark

Mark 님의 메모

어찌나 속이 깊은 지 속을 볼 수가 없는 남자였다. 그녀를 들여놓지도, 그녀에게 보여주지도 않는 통제구역들이 있었다. 알려들면 들수록 자물쇠가 튼튼해지는 구역이었다. 외골수에 융통성도 없었다. 유순해 보이면서도 고집이 셌다. 성실해 보이면서도 무책임했다.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자신의 눈을 찌르는 심정으로 결혼생활을 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한 집안의 희망이 된다는 것, 가족의 희생을 담보로 대학에 다닌다는 게 어떤 의민지 아세요?
‘갑옷을 입고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거나 같아요. 숨이 턱턱 막혔죠. 제 레인에서 벗어나고 싶었고요. 제대하고 어찌어찌 철도청에 입사햇는 데 2년도 못채우고 도망쳐버렸어요 출근하고, 퇴근하고, 월급 받고 승진에 매달리고, 한 집안의 가장 노릇하는 미래가 제 앞에 있었어요. 그것이 삶이긴 하겠지만 과연 나 자산일까 싶었던 거죠. 나와 내 인생은 일치해야 하는 거라고 믿었거든요

안개 낀 세령호의 모습이 떠오를 때면, 스산한 기운이 몰려오며, 책을 읽기가 무서워진다. 갑자기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소심한 남자, 모든 걸 잃고 광기에 잠식당한 남자. 어릴적의 가난에 대한 한이 집착과 독기로 표출된 여자, 서원, 승환 등 여러 사람이 얽힌 하룻밤의 사고와 2주간에 걸친 사건을 각자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극적인 클라이막스로 다가가는 구성등 잘 짜여진 추리소설을 보는 듯 하면서도, 인간의 내면에 숨은 광기와 불안에 대한 깊은 이해에 감탄을 하게 된다. 근래 본 소설 중 가장 재밌었고, 등장 인물들중 최현수의 상황이나 그 소심한 불안함이 너무 공감되어 슬펐다.

2012-04-24 14:43:23

@jluv0506 님에게 댓글 쓰기

꽁잎

꽁잎 님의 메모

2012-7

2012-04-19 13:40:50

@up3492 님에게 댓글 쓰기

아이패드로 본 첫 책. 종이가 아닌 책이 느낌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몰입도 최고! 내용의 완성도도 정말 멋지지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상투적인 슬픔들이 좀 많았던 부분은 아쉬웠죠.

2012-04-02 11:49:57

@raaae 님에게 댓글 쓰기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예스’라고 대답하기를...

2012-03-21 13:37:23

@potato326 님에게 댓글 쓰기

두번째 전자책! 전철타고 오가면서 읽기 매우 좋았다.
동생이 종이책으로 샀길래 내거 어플 있는데 라며 핀잔을 주었지만,
나도 모르게 우와~ 했다. 역시 종이책이 주는 느낌은 아직 버릴 수 없지.

2012-03-13 09:17:10

@kellyko 님에게 댓글 쓰기

정유정의 작품은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이후 두번째다. 유쾌한 청소년소설로 만났던 느낌과는 판이하게 다른 버거움이 있다. 그녀를 오래도록 지켜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2-03-04 14:13:16

@wang112 님에게 댓글 쓰기

여닠

여닠 님의 메모

엄청엄청 재밋다. 밤에 읽을땐 좀 무서웠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께 감사했고 또 힘든 일이 있어도 나는 솔직해야지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그 상황이 되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ㅋㅋㅋㅋ

2012-02-22 14:03:42

@qkrwldus9011 님에게 댓글 쓰기

책이야기